5. 아이가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도록 하는 비결
부모가 지켜야 할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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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자신이 어떤 아이로 불렸는지 기억하는가??
나는 책 읽기 좋아하는 책벌레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붙임성이 별로 없는 착한아이? 정도로 불리운 것 같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군시절에 조금 외향적으로 바뀌고 말도 많아진 면이 있긴하지만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대충 위에 말에 동의 할 것이라고 본다. (아니면 말고)
어릴적의 꼬릿표는 내가 방금 말한 것 처럼 평생을 따라 가기도 한다.
개구쟁이는 개구쟁이로 범생이는 범생이로...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아이 이야기를 할때는 항상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야 한다.
보는 앞에서 '우리 첫째는 착하고 성실한데 둘째는 항상 말썽만 피워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둘째를 또 나무란다면 둘째는 그 말에 부응하여 말썽을 더욱 부릴지도 모른다.
개구쟁이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아이가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이미지를 꼬릿표를 버리고
다른 자신의 이미지를 심어 줄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한 것을 스스로 찾아 낸다면 좋겠지만
이런 것을 찾아 내는 건 부모의 몫이다.
그런한 것을 찾아주고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 주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스스로의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낼것이다.
그리고 위에 원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좋은 행동 모델이 되는 부모이다.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는게 아닌 공부하고 책을 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으로 생각된다.
내가 나중에 아이가 생기거든 가장 하고 싶은데 서재에서(서재가 있는 집을 가지고 싶다 ㅜㅜ)
아들과 나란히 앉아서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보는 것이다.
얼마나 좋은 가~
중요한건 각자 책이여야 한다!!
티비 앞에 누워서 벅벅 긁으면서 주점부리와 함께 티비 시청을 하는 모습의 아빠이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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