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ces

삼청동 '라비올'

TV에서 보다가 오오오오~

색다른 맛이겠는데??


하면서 찾아가 보았다..


색다른 맛이란건...

발사믹 아포가토???

맛이 상상이 가는가?

발사믹? 아이스크림??


암튼 일단 출출했기에 밥은 삼청동 단골집인 눈나무집에서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를 먹어주고~


(아~~ 여기는 컴즈 때 부터 너무 좋다~ ^^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암튼

방송에서 본 기억을 찾아 골목으로 들어간 순간!!!

눈에 들어온건 식빵이였다!


하나 살까 생각은 했지만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패스하고..

(모양은 중학교때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 빨래 비누 모양이였다...)


빵집을 지나 눈에 익숙한 골목이 보여서 들어선 순간!!!


한번에 찾았다..

라비올~ 오오오오~


입구에 왠 외국인 아저씨 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고 들어갔다.



원래의 목적인 발사믹 아포가토는 같이 간 친구와 서로 미루다가 실험 정신은 다음번에 발휘 하기로 하고 패스~


퐁듀도... 방금 밥을 먹었기에 퐁듀쇼콜라?(맞나....;;;;)를 시켰다.

알리 아이스 두잔과..


자리 잡고 앉았는데

가게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근데...

근데......

근데.........


우리 테이블 말고 다른 테이블은 모두 초콜릿퐁듀를 먹고 있는거다.... ㅋㅋ

이때 부터 불안해 지더니...

아...

아.... 퐁듀를 시켰어야 했어...

아아아아~ 고뇌하는 친구를 앞에 두고 다음번에 오자고 말 밖에 못했다 ㅋㅋㅋ


생각해 보니 먹으려 했던 2가지 메뉴는 못 먹고 다른 메뉴만 먹고 온거다 ㅎㅎㅎㅎ;;;


커피 잔도 특이 했고 사실 초콜릿 케잌도 상당히 맛이 있었다..





속에서 초콜릿 슬슬슬 녹아 내린다 ^________________^ (너무 달지도 않은 딱 내가 먹기에 적당한 초콜릿!!)


다음번엔 꼭!!! 퐁듀를 먹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지만...

사실 저 케잌도 너무 맛이 있었기에!!


다음번엔 더욱 기대를 하게 된다...


아래 링크에 설명이 많다~ ㅋㅋ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lsrud1203&logNo=100207558555


마지막 사진은 피부 미인 박수진이 MC인 '테이스티로드' 삼청동 편에 나온 라비올...

(근데 실제로는 잼 저렇게 3종류 다 안 주던데....)